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지난 28일 부산 동명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상, 수중, 공중 등 해양로봇 공동 연구, 해양로봇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시뮬레이터와 교재 연구 및 적용, 해양로봇 관련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에 대한 협력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유홍룡 해양센터 원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로봇 연구분야를 알리려 하며 동명대학교에서 개발한 해양로봇을 교육에 직접 활용할 때 청소년들이 로봇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동시에 해양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