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겨레의 큰마당에서 `어린이 체험마당`을 개최한다.올해 치러지는 어린이 체험마당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범국민적 추모분위기를 고려해 공연행사는 배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마당을 위주로 사단법인 색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무료 체험마당은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청산리 전투체험 ▲전통 민속놀이 ▲전통 새끼꼬기 ▲국궁 ▲비눗방울 놀이 ▲떡메치기 ▲독립운동가 캐릭터 탈 포토존 ▲신재생 에너지 체험 ▲로봇시연 등 총 20여개 프로그램이 2일간 다양하게 펼쳐진다.또 ▲나만의 컵 만들기 ▲화(花)전 만들기는 홈페이지에 사전예약 해야 하며 캐리커쳐는 유로로 진행된다. 29일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행사를 취소하려고 고민도 했으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 등 교육적 측면도 많아 범국민적 추모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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