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민간창업 지원 등 활용가치가 있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공공데이터개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공동 추진위원장인 김승수 기획조정실장, 김희철 대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위원들이 모여 전년도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사항과 금년도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개방과 활용을 위한 전략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 장주병 부장의‘공공데이터의 개방 전략과 다양한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민간이용 활성화방안에 대해 기업과 학계, 시군 공무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공공데이터개방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성되어 개방과 활용에 대한 자문, 시책개발 및 제도개선, 민간협력에 관한 지원사항 등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도 및 시군에서는 경제동향, 관광정보, 으뜸음식점정보 및 독도관련 정보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741종(道 154건, 시군 587건)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품질관리를 연차적으로 높여나간다. 김승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은 시작단계이지만 앞으로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품질 향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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