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해외 여행객과 국내 유행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말라리아가 연중 발생하는 지역(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이나 5월∼8월 사이 휴전선 인근지역 여행 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에서도 방충망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외출 시 긴 팔, 긴 바지 착용하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해외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감염되는 질환으로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나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는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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