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문경시 치과의사회와「아동 건강한 치아 만들어주기」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중 영구치에 충치가 생긴 아동에게 문경 관내 17개 치과의원에서 검진 및 레진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비를 치과에서20%, 드림스타트에서80% 지원 한다.레진치료는 손상된 치아에 치아와 똑같은 색으로 충치치료를 하는 것으로 강도가 높고 기존의 아말감충전보다 미관상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반적인 치료비보다 많이 비싼 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충치의 조기발견 및 치과질환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과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민?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수혜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내의 서비스 자원인 민간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이번사업과 같이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지역자원이 계속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