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0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기관, 병의원 등의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지수가 주의단계로 상향되고 전체 식중독 환자의 38%가 봄철(4~6월) 발생되는 등 계절적으로 식중독 발생 및 발생의 대형화가 우려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급식관리자를 위한 식품안전과 식중독 이슈’란 주제로 식중독 발생동향, 식품 취급 단계별 위생관리 중점 요령, 조리장 시설 위생관리, 관련법령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작 전에는 식중독예방 홍보 동영상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 상영과 식중독예방 책자 ‘식품안전관리요령’을 제작 배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시는 외식과 단체급식이 늘어나고 식품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시기 적절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 위생수칙 준수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취약시설 46개소에 대해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 설치 및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또 식중독 대책반을 구성해 의심 신고 발생시 신속처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연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구미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집단급식소, 회 취급 일반음식점 등에 현장 방문, 종사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을 원천봉쇄함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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