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약초타운의 위탁 운영자가 확정됐다.청송군은 2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덕성여자대학교와 청송군 산약초타운(이하 산약초타운) 위수탁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지역의 산지약용식물 및 한약초 자원보존, 산약초 산업육성 및 휴양기반 조성으로 국민건강 기여, 지역 산약초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거점지역으로 육성 등 산약초타운 관리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덕성여대는 29일부터 오는 2019년 4월 29일까지 5년간 산약초타운을 운영하게 되며 연구시설 및 사무시설, 위탁운영 인력이 충원을 한 후 오는 6~7월쯤 산약초타운을 개장할 계획이다.서울시 도봉구에 본교를 두고 있는 덕성여대는 교육?연구시설 및 전문여성인재를 가진 여자종합대학교이다.산약초타운은 지난 2010년 산림청 공모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돼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2012년 현서면 모계리 산62번지 군유임야(26ha) 내 산약초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해 지난 2013년 사업을 완료됐다.정창진 청송군 부군수는 “청송군 산약초타운 조성 취지에 맞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덕성여대 지오성 기획실장은 “산약초타운 운영에 학교와 연계한 연구와 산약초연구와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덕성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755만평의 청송군 내 임야에 대해 대상지를 조사하여 산약초를 재배하는 등 산약초타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