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30일 부부 싸움을 한 뒤 남의 차의 백미러를 파손한 A(33)씨를 재물손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께 대구시 남구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고급 외제 승용차 등 6대의 백미러(시가 160만원)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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