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30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구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등 20개 업무협약(MOU) 체결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사고예방 및 재해예방 성과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폭발 및 유해·위험물질 누출사고에 이어 여객선 `세월호`침몰 사고 등 안전에 대한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산업현장,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 유관기관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전략적·효율적 사업수행 방안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동춘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장은“최근 대형사고는 법제도나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으며, 유관기관들과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 재해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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