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내당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7억9,700만원, 가장 싼 주택은 비산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33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구청이 지난 4월 30일 공시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관내 전체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23,342호이며 주택가격 총액은 1조8,060억원으로 전년도 1조7,758원 대비 약 1.7% 상승하였다. 개별주택의 호별 평균가격은 7810만원이며 2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다.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였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제출을 받은 후 지난 4월 18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구청홈페이지 및 세무과, 해당 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때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세무과나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또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daegu.go.kr)을 통한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30일까지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