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최근 세월호 여객선 사고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외부 전문가와 5월1~8일까지 합동으로 실시한다.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공사 현장 중 특정관리 대상시설물(대형공사장) 10곳에 대해 여름철(우수기) 풍수해에 따른 재해·재난대비 사전 점검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한다. 병행하여 나머지 16개 현장에 대하여는 건설본부, 감리단, 시공사 합동점검으로 공사장 내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공사장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을 재확인한다.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5월 연휴 기간 직접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며, 휴무 공사장에 대하여 인력 비상근무 순찰 등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에 앞장서는 건설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