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상습 지역인 울진군 기성면 이평지구의 용수 확보 문제가 해결됐다.때문에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강석호 의원 (사진·영양·영덕·봉화·울진)은 "울진군 이평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신규 사업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신규착수지구로 지정된 이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 5000만원(국비)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개발면적 190ha내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13.1km, 이설도로 2.9km 규모의 다목적용수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수자원확보 등 원활한 농업 및 환경용수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이평지구는 경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외 4개리에 걸친 사업지구이다.이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1997년 12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강석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직접 건의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2월 최종 협의와 함께 이번 사업지구에 선정돼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강 의원은 "이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울진지역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예산 반영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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