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사내 현업부서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공모한다.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R&D(연구개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제품 국산화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품질·성능향상 등 개선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이다.개발 성공 때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활동이다.이는 개선과제 중 개발기간이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소요되고 개발 완료 후 5년 이내 정부지원 사업비 5배 이상의 포스코 구매 수요가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장치특성으로 인해 5년 이내 5배 구매가 불가한 경우는 과제 등록 전 사전 협의해 참여가 가능하다.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중 공급사 등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에서 제안하는 ‘기업제안 과제’는 월별 수시 접수로 개편 운영되며 포스코 현업부서에서 제안하는 ‘수요조사 과제’는 오는 5월13일까지 접수한다.착수된 과제는 총 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포스코와 정부로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원받으며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구매 또한 지원된다. 또 과제 성공 때에는 장기계약권과 공급사 실적평가(SRM)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관련 내용은 포스코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의 공지사항(e-Procurement)을 통해 게시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반성장사무국(heybudy@posco.com, 02-3457-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