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안전행정부에서 보급하고 있는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구축에 앞서 선행돼야 하는 자치단체 기능분류체계(BRM)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과소, 읍면동 실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4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구축하게 되는 BRM이란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기능별, 목적별로 체계적으로 구분 정리한 모형으로 BRM이 구축되면  행정사무 중 중복·유사 기능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체계화된 자료를 활용, 전 직위에 대해 업무량 등 직무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구축된 BRM 시스템상의 단위과제들은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기록물관리 시스템, 사업별예산관리 등과 연계돼 운영된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4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온-나라시스템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하고 기존의 전자문서시스템을 대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고 있는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되는 등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행정문화를 선진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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