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률 76%, 낙찰총액 17억7000만원.’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벌인 큰 그림 경매 ‘100+옥션’의 실적이다. 58점 가운데 44점이 팔렸다.최고가는 2억2000만원에 시작한 김창열의 ‘물방울 SH83034’(추정가 3억~4억원, 사진)로 2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5500만원으로 출발한 한묵의 ‘달나라에의 길’은 8500만원에 낙찰됐다.오치균의 ‘고향’(추정가 1억2000만~1억5000만원)은 시작가 6500만원보다 저렴한 6000만원에 팔렸다.이날 경매된 작품들은 100호 이상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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