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선기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칠곡 건설’을 위해 재난정보 데이터베이스화(DB) 구축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등 ‘칠곡군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 1일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교훈 삼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는 행정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백 후보는 관내 재난정보 대상 시설 380여 곳에 대해 DB작업을 체계화하고 관련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안전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행정에 도입, 재난현장에 긴급출동, 수습을 담당하는 ‘칠곡군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상습 침수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해마다 피해를 겪고 있는 ‘이언천’에 대해 484억 원을 들여 2017년까지 정비하기로 하는 등 관내 침수지역 점검 및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 행정조직을 강화하고 설비 투자에 나서는 한편 재난현장 통제지휘소 및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보다 철저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백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민간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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