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임영숙(비례대표) 의원은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시의회 효곡, 대이동 선거구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기초의회 공천에 신청했지만 원칙과 기준없는 컷오프의 희생양이 됐다”며 “이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정당이나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민의 뜻과 마음만 바라보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후보로서 진정한 시민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지방동시선거에서 효곡동, 대이동 무소속 시의원으로 출마해 포항과 효곡, 대이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하려 한다”고 역설했다.임 의원은 포항시의회 4, 5, 6대 시의원과 6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포항시 행복한 가게 공동 대표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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