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세무, 금융, 노무, 인사, 행정 분야 등 전문직 퇴직자들의 경력 노하우를 활용,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문직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대구시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멘토 제도는 전문 상담(컨설팅) 이전에 어디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를 안내해 주고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소개, 지원방법, 구체적인 지원서 작성 등을 도와주는 즉,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중소기업에는 비용부담을 주지 않고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며, 베이비붐세대에게는 다시 일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업의 목표를 두고 있다.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멘토로 활동하게 될 전문직 퇴직자에게는 1일 5만 원 수준의 활동실비를 제공할 예정이고,  멘토링 분야는 세무, 금융, 노무, 인사, 일반경영, 정부시책 정보안내, 행정서류 작성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올해 멘토 10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은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하거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원스톱 해결사로 활동하게 된다.전문직 퇴직자 멘토를 선발하는 방법은 전문직 퇴직자 그룹 관리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대구지부, 중장년 희망일자리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의 추천과 일반 희망자 접수를 통해 경력직 퇴직자(관련 자격증 소지자, 분야별 실무경력 10년 이상자)를 연중 선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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