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무인헬기 공동방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병해충 항공방제 본격 시동을 걸었다.농촌 노동력의 획기적 절감 및 농약살포 어려움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3년차에 접어든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업은 올해부터 벼농사뿐만 아니라 감자, 무 등으로 확대해 농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군에서 방제비 일부를 지원, 방제효과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5월 감자재배 포장을 시작으로 3,000ha 계획으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지역농협에 해당 작목 방제시기 전에 이장이나 영농회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품종, 출수기, 병해충 발생 정도를 고려해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 무인헬기 공동방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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