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는 등 범 국가적 재난으로 어느때 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문경시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비롯, 연휴기간 동안 찾게 될 전통사찰과 중요 목조 문화재에 대해 화재 예방에 따른 화기사용방법 숙지와 재난방재대책을 점검하고 이를 홍보에 나섰다.박영수 문경부시장을 비롯,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대승사, 김용사, 운암사 등 7곳의 전통사찰과 향교, 서원, 종가 등 주요 목조 문화재들이 산재한 곳을 중심으로 지난 30일부터 3일간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화기 비치의 적정성,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방법 유무,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각 분야별로 정상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앞으로 전통사찰 및 문화재 관할 소방관서와 산림부서등과 긴밀히 협조해 합동점검과 목조건축물 등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 화재취약 요인등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박영수 문경부시장은 “이번 초파일의 경우 세월호 참사로 범 국민적 추모 분위기가 확대돼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차분하고 안전한 초파일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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