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 사고도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산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산객들의 주활동시기인 5월과 9~10월에 산악사고 예방 및 대응활동을 위한 산악긴  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체제가 정착되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수칙 미준수와 기상 여건 등 자신의 체력한계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안전사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5년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 출동건수는 2009년 45건, 2010년 75건, 2011년 44건, 2012년 39건, 2013년 61건으로 산악사고의 대부분이 낙상(미끄러지거나 넘어짐)으로 인한 발목부상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5월중 토, 일, 공휴일 금오산 케이블카 사무소 인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금오산 주등산로 입구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금오산, 천생산, 비봉산 등의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131개소 및 간이구조구급함 6개소 점검, 등산객 대상 응급처치교육과 합동 산악구조훈련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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