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주최하는 네번째 공감 콘서트 `봄`이 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대중가요와 클래식음악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봄날 저녁의 향기로운 축전이다.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스(지휘 김주현)의 협연으로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마이 에덴`으로 주가를 높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로 가창력을 뽐낸 가수 홍경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청아한 소프라노 서활란, `잊혀진 계절`의 슈퍼스타 이용이 출연한다. KBS 김진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다.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스가 연주하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왈츠`로 막이 오른다. `포 더 피스`, `눈물로 지울 거예요`, `흔들린 우정` 등 출연진의 히트곡, 엔리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파라디소` 등 영화음악,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귀에 익은 클래식을 들려준다. 뉴시스 이종승 회장은 "음악을 통해 장르와 세대, 문화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감동을 주고 회원사와 독자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을 위해 뉴시스 공감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오케스트라가 서로 다른 소리와 음색들의 악기들을 모아 아름다운 앙상블을 빚어내듯 우리 사회도 힘찬 기지개를 켰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4월15일과 지난해 4월8일, 10월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뉴시스 공감 콘서트`는 소통의 음악으로 청중의 호응을 누렸다. `뉴시스 공감콘서트`는 뉴시스가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공감 뉴스와 저널을 추구하는 뉴시스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친근한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소외계층,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도 초대한다.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외한은행, 삼성생명, KT&G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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