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소속으로 대구에서 최초로 3선 구의원에 도전하는 서구의회 부의장 장태수(노동당)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재개한다. 장태수 예비후보는 7일 건축물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서부시장과 관내 급경사지 등을 찾아 위험요인이 없는지 둘러본다.장태수 예비후보는 “아직 다수의 실종자가 있고, 희생자를 기리는 국민적 애도가 깊은 만큼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환경(CPTED) 구축을 공약으로 정한 바 있는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생활 속 위험요인 알림 강화 등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