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동수 청송군수 예비후보(현 청송군수?67?)가 새누리당의 청송군수 후보 경선원칙 파기와 무공천에 항의하며 성명을 발표했다.6일 한동수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은 원칙대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라!“며 ”새누리당이 지난 3일 청송군수 후보경선 여론조사를 사흘 앞두고 어떠한 설명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 무공천으로 급선회한 것은 3만 청송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청송군민들은 그동안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 의지를 크게 환영하며 이를 철석같이 믿어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의 이번 경선 파기 행위는 결과적으로 그동안 새누리당을 전폭 지지해왔던 대다수 청송군민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준 셈이 됐다”며 “더욱 군민들이 공분하는 것은 이러한 발표에 대해 새누리당이 납득할 만한 어떠한 해명조차도 없다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청송군민들은 유권자를 경시하는 듯한 새누리당의 오만함에 대해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정략적태도를 비판했다.또 지역에서의 당리당략이나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이처럼 ‘대 군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것은 새누리당에 대한 군민들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깨는 해당 행위일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공당이 취할 태도는 더더욱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한 후보는 성명서에서 새누리당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당은 청송군수 후보 경선원칙 파기 및 무공천의 이유와 배경에 대해 군민들에게 명백하게 밝혀라.▲당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상향식 공천의 취지에 맞게 청송군수 후보에 대해 원칙대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라.한편 같은날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위가 상주시장 공천내정자 성백영 후보와 경주시장 박병훈 경선후보자의 자격 박탈을 의결함에 따라 상주시장 선거구는 무공천키로 결정했다. 또 경주시장 선거구는 최양식 후보를 공천 내정했다. 또 청송군수 선거구는 중앙당 공천위에서 여론조사 경선을 중단을 의결함에 따라 무공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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