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울진군수 후보 공천결정을 위한 최종 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시점에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특정 후보를 만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20분께 경북 울진군의 한적한 휴게소에서 새누리당 임모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측근인 새누리당 울진지구당 전 부위원장인 B씨와 함께 20여분간을 기다려 강모 국회의원의 보좌관 A씨를 만났다.이로인해 상대 경선후보인 김용수 후보는 강 의원에게 직접 전화해 항의했으며 강 의원은 “모르는 사실이며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김 후보는 “그간 강심이 임 후보에게 있다는 소문이 있어 설마했는데 최종 여론조사를 하루 앞 둔 시점에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특정 후보를 만나는 것을 보니 당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여론조사가 공정하다고 믿을 수 있겠냐”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이로인해 김 후보는 3일 정식으로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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