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10일 네오산수展(2월11일 ~ 6월1일) 참여 작가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을 초청해 ‘뉴미디어 시대-미술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주제로 d am`s 특강을 한다.d am`s 특강은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현대미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월 특강에는 네오산수展의 ‘금강전도’, ‘박연폭포’의 출품작가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함께 한다.대구미술관은 ‘뉴미디어 시대-미술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미술매체와 미술의 개념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펼쳐질 미술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제2의 백남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이남 작가는 중국,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미디어아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도 이러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대구미술관의  ‘d am`s 특강-이이남’ 참가신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김선희 대구미술관장은“디지털영상과 아날로그 감성이 만들어 내는 이이남만의 특별한 작품도 감상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뉴미디어 시대의 미술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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