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매년 장마철 상습침수지역이던 동구 지저동 일대 올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동구 지저동 대구선 남편 인근지역은 통수단면(물이 넘치지 않고 안전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 부족으로 매년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했었다.2012년부터 하천정비사업 등으로 인근 지대가 높아져, 저지대인 지저동 쪽의 침수는 해마다 심각한 수준이었다.동구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시비 3억3000만원을 들여, 하수관로를 1033m 추가매설하는 확대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공사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오는 7월까지 완료된다. 공사가 만료되면 이전까지 비만 오면 도로를 꽉 메우고 고이던 물이 방촌천을 통해 흘러나가게 돼 침수지역 주거환경에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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