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농가 경영 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6월 15일까지 쌀소득, 밭농업, 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 갱신 사업을 통합 신청 받고 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관원 영덕사무소(소장 박종무)와 함께 지난 2월 24일부터『마을 방문 접수 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방문접수 서비스는 현재 총 204개 마을 중 162개 마을에 방문 접수를 받아 약 80%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미실시한 지품면과 축산면의 42개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마무리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통합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농정 추진과 행정 효율화를 통한 농업인 편의 제공 등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D/B 개선 계획에 따른 것이다.종전에는 직불금 신청은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등 개별 근거법령에 따라 지자체인 읍면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관원 영덕사무소에 신청하도록 규정돼 있었다.이제는 통합신청을 통해 유사업무의 공유를 통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와 능률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특별히 “마을 방문 서비스를 받지 못한 농업인들은 연말에 지급되는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6월 15일까지 반드시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직불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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