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송곡2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식이 4일 오전 곽용환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송곡2리 마을회관은 대지 209㎡, 건축면적 65.4㎡의 철근콘크리트 단층건물로 총 사업비 8000만원으로 지난해 11월28일 착공, 이번에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기기남 마을이장은 인사말에서 “송곡2리(하노다)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은 겪어왔으나 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의 덕분으로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에 마을회관을 건립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들의 보금자리로써 뿐만 아니라 화합과 폭 넓은 친목을 다지는 활력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곽용환 군수는 “송곡2리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추진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준공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