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새우리당 중앙당의 박병훈 경선후보 박탈은 합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황 예비후보는 7일 시기적으로 매우 늦었지만 합당한 결정라고 강조했다.황 예비후보는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불법으로 조작된 여론조사를 근거로 경선후보를 선정하면서 본인을 배제한데 대해 이는 평소 여론조사결과로 볼 때 상상도 하기 어려운 억울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것이 조작된 것임을 경찰수사 결과로 확인 됐다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에서는 수차례나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무시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새 누리당은 공천에 있어서는 본인이 도덕성이 1순위임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며 이번 경선후보로 지명된 두 후보는 현재 수사 중인 금품살포와 불법전화착신전환과 관련해 언론에 오르내렸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불법전화 착신에 의한 여론조작은 혐의가 드러나면서 박병훈 후보가 자격을 박탈당하고, 타 후보 역시 선거운동 시작시점부터 지금까지 선거사무실 내 금품살포, 주민들 동궁원 무료입장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여론조사 조작이 사실로 드러날 시에는 경선후보를을 전면 재심사하겠다고 밝혀왔지만. 이러한 약속을 깨고 어떠한 논의도 없이 단수후보 공천으로 간다면 지금까지의 과정이 최양식 후보를 전략공천해주기 위한 수순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컷오프에 대해 인정사과하고 재심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속에서도 서로 불법과 흠집 내기에만 앞장서 경주를 전국에서 혼탁한 선거의 대표지역으로 꼽게 만들었던 두 후보는 경주시민의 자부심에 큰 오점만을 남겨 왔으며 지금이라도 경주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경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로 도덕성에 어떠한 흠결이나 구설수가 없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 전문지식을 갖춘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