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이하 분권운동본부)는 7일 여·야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들에게 분권발전정책을 지방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가진 분권발전정책 발표회에서 분권운동본부는 인재와 소통을 중시하고, 분권을 추진하며, 인문과 안전을 지향할 것을 제안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남부권 교육지식벨트와 대학 컨소시엄 구축, 인적자원개발원과 유스프라자 설립, 뉴커뮤니티 운동 전개, 애플 혁신타운 조성, 동아시아대학 엑스포 개최, 지방분권 메카 추진 등 8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분권운동본부 측은 "산업화시대를 주도했던 대구·경북이 탈산업화시대를 선도하는 발전 비전과 전략, 정책 추진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6·4지방선거에서 분권발전 비전을 가진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 한다"고 했다.이날 분권발전정책 발표에는 김형기 경북대 교수,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정해걸 전 국회의원, 이태근 전 고령군수, 최백영 대구시 의정회 회장, 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 김경민 대구YMCA 사무총장, 조정 변호사,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본부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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