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경선결과에 대한 이의제기가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잇따르고 있다.새누리당 김용수 울진군수 예비후보는 7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김 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울진군수 후보로 공천된 임모 후보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받아 벌금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부인이 직위를 이용한 선심성 기부행위로 경찰의 조사 등을 받고 있다”며 후보자격에 문제를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전찬걸 예비후보는 지난달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앞서 새누리당 경북도의원 영덕 예비후보인 김기홍 후보는 지난 5일 역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을 받은 황모 후보가 음주운전 및 뺑소니사건 전력 등이 있다”며 공천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반면 새누리당은 울진군수 경선을 위한 컷오프 과정에서 김모 예비후보가 음주운전 전력 등이 있다며 탈락시킨 바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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