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 성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시행기관으로 선정돼 달서구민 80명을 대상으로‘인문독서아카데미! 달서구 삶의 마중물이 되다’과정을 운영한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인문학을 비롯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내용으로 문화융성의 밑거름이 될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일정은 4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주1회(화 10:00~12:00) 총 20회(7.29./8.26./9.2. 강좌 없음) 이며, 성서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무료로 열린다.  강의내용은 철학, 문학, 기상학, 향토역사 등 인문학의 기초 이해와 대구의 전통, 얼, 문화 등을 이해하고 현대적 삶을 재조명하는 통섭형 주제를 선택하여 강의한다.  참여강사는 계명대학교 교수, 지역 작가, 사학자 등 11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인문독서 아카데미 70% 이상 참여자에게는 달서구청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성서도서관은 올해 인문 독서아카데미 외에 장애인들의 정보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정보누리터사업,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사업 등 다양한 도서관 관련 공모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민의 독서분위기 조성과 정보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춘자 도서관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인문소양과 정서함양 및 교양증진의 기회가 되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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