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준공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나눔을 실천한 회사가 있다.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 5차 산업단지에 소재한 플랙스피이(주)는 지난 2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백미 20㎏ 44포(220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어온석 플랙스피이 대표는 “회사 준공식을 기념해 전달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준공식 행사가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삼룡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더 살기 좋은 달성군이 되는 것 같다”며 “전달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이날 전달받은 쌀은 달성복지재단에 전달돼 지역의 복지시설,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및 사례관리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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