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사회, 경제 변화에 따른 사고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조기교육을 한다.교육은 현재 추진 중인 안전문화운동이 기성세대 중심으로 이뤄져 안전문화 고취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생활 실천화에 힘쓰고자 마련됐다.교육은 7~9일까지 포항시,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민·관·학 합동으로 주최하며 총 3회에 걸쳐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열린다.7일 영흥초 25명, 8일 대도초 25명, 9일 구룡포초 26명 대상으로 △심폐소생 이론 및 AED(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방이론 △화재진압체험 △열, 연기 피난체험 △가스·전기 이론 및 체험 등 재난사고에 대응하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안전예방 교육으로 재난사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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