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어린이날 및 세계 천식의 날(5월7일)을 맞아 7~12일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싱겁게 먹기 실천학교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대잠초등학교 등 10개교 1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최근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유·소아 연령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인형극은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가 ‘튼튼대장의 건강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꾸밀 예정이며, 싱겁게 먹기 실천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법에 대해 공연한다.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인형극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건강생활 실천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형극뿐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심학교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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