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주지역 첫모내기는 지난 3일 대가면 옥련리에서 실시됐다. 첫모내기 농가는 대가면의 배기성(51) 농가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칠보벼를 0.9ha 이앙했다.이번 모내기는 지난 3월 28일 파종, 못자리를 설치해 35일만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으로 중만생종인 칠보벼는 다소 일찍 모내기 하는 편이다. 기계이앙재배 적기는 중만생종(일품, 칠보, 삼광) 5월20~28, 중생종(삼덕) 5월29~6월6일, 조생종(운광, 고시히까리) 6월7~15일이다.추석전 햅쌀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조생종 품종을 5월 5일 이전에 이앙해야 한다.장상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봄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등 월동해충의 세대단축, 바이러스병과 뜸묘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적기 모내기를 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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