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복지 깔대기를 해소하고 원스톱 통합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예산 6255억원의 21% 정도인 1300억원의 많은 복지 예산을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보강사업은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을 구성·운영 했고 동장 지침교육과 현장 지도·점검, 복지코디네이터 배치, 복지통장 발대식, 동 복지협의체 구성, 관련 자치법규 정비, 복지담당 회의 개최 등으로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난 4월말까지 복지기능보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기구개편을 통해 자산동 등 6개동(율곡동 제외)에 복지담당을 신설하고 4월 30일자로 배치함으로써 복지업무 총괄기능을 강화했다. 또 민원불편이 작은 업무는 시청으로 이관함과 동시에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자산동·지좌동·율곡동에 추가 설치, 단순 제증명 업무를 감축했고 업무조정을 통해 일반 행정공무원을 복지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등 복지인력을 50%이상 확대 재배치했다. 그리고 동장의 복지행정에 대한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동장이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주민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동 행정을 추진토록 했으며 상담역량이 뛰어난 복지직 공무원을 ‘복지코디네이터’로 지정·배치,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원토록 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복지에 관심이 있는 개인·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 동 지역내 복지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서비스 연계와 지원 등으로 민·관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복지통장제 운영으로 기존 통장의 역할 중 복지업무 수행을 추가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추진 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 불편 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 봉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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