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이 대거 상주를 찾고있다.지난달 30일 현재 5년간 1527가구 3000여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올린 탓이다.상주시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2012년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 각종 특수시책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상주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 농사짓기에 적당한 기후, 저렴한 농경지, 천혜의 자연환경, 순후한 인심 등 지리·환경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귀농·귀촌 롤모델 육성, 측량설계비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집짓기 학교운영, 기타 소득지원사업 등 상주만의 특수시책들을 적극 펼쳐오는 등 귀농·귀촌 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그 결과 상주시는 2010년 162가구 535명, 2011년 135가구 279명, 2012년 520가구 966명, 2013년 539가구 918명이 이주해 온데 이어 금년에도 현재까지 171가구 302명이 상주로 귀농·귀촌해 해 오는 성과를 거두었다.농림축산삭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2012년 대비 1.2배가 증가한 3만2424가구가 귀농·귀촌한 가운데 경북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그 중심에 상주시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상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를 연계해 귀농귀촌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전국 도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귀촌 일번지 상주를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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