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는 황진홍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경주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군 중 맨 처음으로 `황진홍소통펀드(황소펀드)`를 지난달 28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황진홍소통펀드(황소펀드)`는 거주지 및 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1만원부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자는 연 3.0%로 법정 선거비용 보전 후 8월1일부터 14일까지 상환할 예정이다.황진홍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부터 개설해 참여 금액을 약정 받고 있다"며 "경주시장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7900만원을 모금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전을 치룰 것"이라고 설명했다.황 예비후보는 "기존의 음성적인 선거자금 모금 관행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펀드를 기획했다"며 "공개적으로 시민들로부터 돈을 빌려쓰고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원금에 이자까지 돌려주는 방식이 제가 생각하는 깨끗한 정치의 대의에도 맞다"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는 준비된 경제시장으로서 위기에 처한 경주를 경제회복, 복지회복, 문화회복의 경주시로 바꾸는 대장정에 시민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며 "십시일반으로 참여해주시면 선거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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