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신경섭 수성구청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대표이사 지도스님(정진석))’과 『범물실버복지센터』 위 ?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4월 공모 ?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은 『범물실버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운영을 관장하게 되며,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특히, 프로그램 개발에서부터 대관업무, 시설물 관리, 사용료 징수에 이르기까지 복지센터의 전반적인 관리 ?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지난 2월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된 『범물실버복지센터』는 왕성한 사회활동을 열망하는 실버세대에 부합하는 복지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성구 대표 노인여가시설이다.수성구 범안로 99에 부지 1,200.3㎡, 지하1층, 지하3층 규모로 식당, 강당, 교육실, 탁구장, 당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5월 준공 후 개관 준비 및 시험운영을 거쳐 8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신경섭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범물실버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행복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운영 법인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등 지역복지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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