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이에만 혈안이 돼 주민들의 불편은 도외시 해온 건설회사가 버젖히 아파트를 시공해 주민들의 높은 원성을 사고 있다. 제일건설(주)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단지내 아파트 시공을 하면서 모델하우스는 엉뚱하게도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다 오픈했다. 특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각종 불법을 자행. 인근 상가및 주민들이 소음등으로 고통를 겪었다고 한다.지난 9일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내 제일건설(주)가 시공예정인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장날 모델하우스 인근에는 오전부터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흐름이 막히는가 하면 곳곳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인근도로변 수백m까지 불법 현수막을 도로에 내걸어 도시미관을 헤치는 등 시민들로 부터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또한 모델하우스 인근에는 떳다방으로 보이는 업자 수십명이 구경하고 나오는 시민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는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취재가 시작되자 달서경찰서와 달서구청이 현장에 나와 약2시간 가량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주차와 불법 현수막 200여개를 단속 하는 등 소란이 벌여지기도 했다. 이같은 광경을 목겪한 인근 주민들은 "오전 부터 스피커 소음과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흐름이 막혀 짜증이 날정도였는데 관청에서 나와 단속하니 온동네가 조용하고 깨끗해 졌다"며"왜 이런 단속을 진작에 실시하지 않아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했는지 모르겠다" 며 달서구청을 향해 불만스럽다는 뜻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말썽을 일으킨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이 발주, 전라남도 화순군에 본사를 둔 제일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단지내 총 601세대를 시공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