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 위문활동을 가졌다.이날 오진영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보훈가족인 현모(83) 할머니와 김모(82) 할머니의 집을 찾아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두 할머니는 6·25전쟁 당시 남편을 잃고 평생을 홀로 살아왔으며 고령인데다 관절염 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보훈섬김이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오진영 청장은 "매달 재가복지 대상자에 대한 위문을 하는 등 더 나은 맞춤형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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