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용암,월항,대가,수륜)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종 범죄와 위험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성주군, 성주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가 연계, 추진키로 했다.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 500m 이내 통학로를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탐방해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학생들과 함께 지도를 제작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다.특히 현장 확인 전에 성주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강구복 경위)이 학생들에 대한 성범죄예방교육으로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며 ,아동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통학로를 탐방하고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구분해 지도를 표기하며 위험지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의를 거쳐 안전지도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여나간다.아울러 각급 학교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전교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성주군은 “이번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보다 더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지도 제작을 통해 위험요소로 파악된 곳에 대해 더 안전한 곳으로 환경이 개선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성된 지도는 현장검증 과정을 거쳐 디지털안전지도로 제작의뢰 돼 성주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에 배부돼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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