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소속 장예나, 고현정 선수가 제57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안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장예나-고현정조는 화순군청 유해원-고아라조를 맞아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1세트를 21-17로 승리한 후 2세트를 15-17로 내줬으나 결국 3세트를 21:17로 이기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4강전에서 장예나-고현정조는 배드민턴 명가 삼성전기 김하나-신승찬조를 맞아 1세트를 21:16, 2세트를 21:6으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4월 27일 김천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신백철 선수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장예나-고현정 선수가 우승함에 따라,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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