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오후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교육 및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반, 여성의 경제ㆍ사회적 평등 실현반, 안전과 편의증진반, 건강한 환경조성반,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하고 8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향후 생활밀착형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부서 상호협력을 통한 과제검토, 여성친화를 위한 도시 공간 및 개선지역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정일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 국내ㆍ외 사례별 주요 정책방향,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를 검토 했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어울림의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과제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고 올 1월 협약식, 현판식에 이어 3월 선포식 개최, 4월 30일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공포, 5월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구성해 본격 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정책 전반을 성평등하게 전환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환경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전 계층의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특별시 구미, 명품도시 구미’, Young(젊고), Equality(평등하고), Safe(안전한)  YES GUMI를 구축해 안전도시, 건강도시, 녹색도시에 이어 여성복지분야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고자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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