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좋은정책제안회의는 12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시민 100인 정책제안 타운미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대구를 진단하고 각 분야의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각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무선전자투표기와 웹토론시스템을 통해 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구 발전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타운미팅은 그동안 정책 생산 및 추진 과정에 소외됐던 시민들이 정책과제를 직접 만들어 제안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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