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항 전 대구시의원은 지난 11일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구본항 후보는 지난 2010년 북구청장 선거에서 4만116표를 받는 등 뚜렷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그는 “10여년을 지역의 큰 발전을 기대하면서 특정 정당에 몰표만 주고 돌아온 것은 늘 찬밥신세였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본항 후보는 “북구주민의 공복으로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구청장, 소외받는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을 없애고, 현장 행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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