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열린 선거캠프 정책회의에서 경북의 해마다 증가하는 고등학생 학업중단비율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직 예비후보 측이 입수한 13년도 시도교육청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3년도 경북의 고등학생 학업중단비율은 전년도 대비 1.9% 증가한 154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째 감소세를 보이는 전국평균에 반하는 것으로 학업중단내용으로 보면 학업관련 부적응이 전체의 35%를 차지해 현재 경북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획일적인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으로는 학생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지 못한다” 고 말하며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진로이력제 실시와 공립대안학교의 확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Special One으로 우리의 미래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운영과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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