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울진군수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주말, 의혹과 관련된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집중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대상자는 자금을 준 건설업자 A씨와 해당 후보 관계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를 위해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관들은 12일 또다시 울진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뉴시스는 지난 7일 "새누리당의 울진군수 경선후보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일 건설업을 하는 A씨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자금으로 500만원을 B군수후보에게 전달했고 이는 선관위에 선거비용으로 신고되지 않았다는 제보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와 함께 선관위는 문제 후보의 2010년 선거당시 또 다른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포착하고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그러나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뉴시스/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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